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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유튜브 온라인 예배로 대체... 일부 신도들은 광화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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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https://kpnnews.edge.naverncp.com/202405260530411716669041325
 

대면예배 금지 조치에도 수차례 대규모 예배를 벌여 시설폐쇄 조치 처분을 받은 사랑제일교회가 이번주는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다. 다만, 신도 일부는 광화문에서 예배를 진행했다.


8월 29일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예배를 실시했다. 전 목사 등이 실내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발언하는 모습을 교인들이 각자 유튜브로 시청하는 방식이다.


당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교회 내 대면예배가 금지·제한됐음에도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5주간 교회 건물 안에서 대면예배를 강행해왔다.


이에 성북구청은 2차례 운영중단을 명령했지만 사랑제일교회는 대면예배를 지속했고, 결국 구청은 지난 19일 시설폐쇄명령을 내렸다. 이후 사랑제일교회 측은 시설폐쇄명령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시설폐쇄명령 후 열린 첫 예배는 광화문에 100여명이 모여 진행했지만, 이날 예배는 개별적으로 자율에 따라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기사이미지 https://kpnnews.edge.naverncp.com/202405260530411716669041801 


다만 교인 20여명은 이날 예배 시간에 맞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모였다. 또 덕수궁과 서울시의회 앞에도 다수의 교인들이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거리를 둔 채 앉아 예배를 기다렸다.


경찰은 예배 시작 전부터 면세점 앞에 펜스를 치고 차벽 8대를 설치해 일대 통행을 제지했다. 또 경찰은 실외 예배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저촉되는 행사라며 이를 중단하고 귀가해달라는 취지의 경고방송을 여러 차례 했다.


경찰의 통제에 일부 교인들이 "지하철하고 버스는 다니면서 교회는 폐쇄하는게 말이되느냐"며 반발했다. 다만,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오전 11시 예배가 시작되자 교인들은 각자 휴대전화로 유튜브를 통해 예배를 시청하고 찬송가를 불렀다.


k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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